울산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김진규 남구청장)이 18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4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가족과 함께하는 연말을 연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울산 청년 아티스트와의 협연으로 개성 있고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펼쳐져 가족들과 함께하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E단조 64번 제1악장 Andante-Allegro con anima서곡으로 연주회의 문을 여는 이번 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정현영의 협연으로 쉰들러 리스트(OST Main Theme)협주곡이 공연장에 아름답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클라리넷 김순희, 손미소의 협연으로 멘델스죤 두 대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무대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내드름 연희단 사물놀이와 관현악의 콜라보 `신모듬` 협주곡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 전석은 무료이며, 좌석권은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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