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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초, 쌀중심 식습관 교육 전국 우수상
전교생ㆍ교직원 아침밥 먹기 실천 서약서…아침 결식률 감소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12/13 [19:24]
▲ 울산 반곡초등학교는 2018년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운영 결과, 전국 218개교가 참여한 우수사례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 ^ 반곡초등학교)    © 편집부

 

 울산 반곡초등학교(교장 최주범)는 2018년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운영 결과, 전국 218개교가 참여한 우수사례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반곡초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사업을 운영했다. 


쌀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는 평생 식습관 형성의 중요한 시기에 속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쌀 및 제철 채소 등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해 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급식에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제공해 쌀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우리농업과 쌀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추진한 사업이다. 


반곡초등학교는 꿈을 꾸는 사롬사리 체험농장을 운영, 직접 키우고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하여 학생이 요리사가 되어 식생활에서 가장 기본인 밥 짓기와 전통 장 담그기를 통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농작물을 재배, 수확하면서 노작의 즐거움을 알고 특색영양밥 짓기를 통해 베풀고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끼도록 했다.
그 외 매일 건강식단으로 쌀데이, 전통식단, 절기식단, 생일식단 등을 운영하여 쌀 사랑과 쌀 가공식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였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언양 소재 다개떡방앗간에서 한과와 여러 가지 떡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아침밥은 보약이라는 구호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전교생과 교직원이 아침밥 먹기 실천 서약서를 썼고 아침 결식률을 줄였다. 


최주범 교장은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과 영양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우리학교에서 운영한 우수사례가 쌀 중심 식생활문화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고 쌀은 우리가 지켜야할 건강한 자산이므로 바르게 지키고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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