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이 울산지역 공공도서관 가운데 처음으로 자동대출반납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자동대출반납시스템은 도서관 이용자 스스로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도서대출 및 반납을 위해 줄을 서는 불편함을 줄이고 이용자 프라이버시도 보장해 주는 자동화기기이다.
이 시스템을 도서대출 절차를 10초 이내에 처리할 수 있으며, 도서 반납 또한 터치스크린 화면 지시에 따라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영 관장은 "이용자가 많은 주말에 기다리지 않고 도서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담당자도 도서대출과 반납업무 부담이 줄어들어 정보이용자에게 보다 수준높은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등 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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