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농소새마을금고 좀도리봉사회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천곡마을회관 앞 체육공원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천곡본동, 아남, 한진, 대동 1,2차 아파트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좀도리봉사회 이복란 총무는 “비록 식사 한 끼 대접이지만 정성들여 마련한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소새마을금고 좀도리 봉사회는 지난 2000년 결성돼 7명의 회원들이 독거노인 방문, 밑반찬 전갈, 소년 소녀 가장 돕기 등 불우이웃을 도아왔다. /박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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