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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울산시의회 2018년도 의정활동 결산
"지역경제와 민생안정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지난 7월 개원 이후 조례ㆍ예산안 114건 처리
행정사무감사 통해 총 397건 시정ㆍ개선 요구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12/26 [20:08]


시의회는 지난 7월 제19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2회, 등 총 79일간의 회의를 통해 조례안과 예산안 등 114건을 접수ㆍ처리했다.


또 15회에 걸친 현장 방문활동과 서면질문 41건, 시정질문 16건, 5분 자유발언 30건 등을 통해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라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  제7대 울산광역시의회 개원식   © 편집부

 

정례회ㆍ임시회 운영
▲ 의안 처리
제7대 의회는 개원이후 6개월 동안 총 4회 79일간 운영됐으며 이중 정례회가 2회에 걸쳐 54일, 임시회가 2회 25일 간 운영됐다.
이 기간 총 114의 의안이 접수돼 원안가결 97건, 수정가결 14건 등으로 처리됐으며, 의안 종류별로는 조례안 53건, 예산안 8건, 결의안 6건, 동의안 9건, 승인안 1건, 기타 37건 등이다. 


▲ 시정질문ㆍ서면질문
시정의 정책방향과 업무처리 내용, 각종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정질문 16건, 서면질문 41건을 펼쳤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교육ㆍ복지정책과 지역경제,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 등 시정에 대한 비판과 견제기능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5분 자유발언
시의회는 또, 3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여 합리적인 방안과 개선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일반행정 7건, 복지여성 6건, 일자리 경제 5건 등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도시ㆍ교육이 각각 3건, 시민안전ㆍ교통건설이 각 2건, 환경복지ㆍ문화관광에 대한 발언이 각 1건 순이었다.


▲ 행정사무감사
제7대 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정책견제와 감시 및 대안제시를 위해 지난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울산시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 요구 103건, 건의사항 294건 등 총 397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토록 했다. 이는 지난해 331건에 비해 66건이 증가한 것이다.
또, 감사에서 적발과 지적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감사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예산심사
시의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울산시와 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안과 2018년도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를 통해 울산시는 2019년도 당초예산 총 요구액 3조 6천3억원 중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그러나  세출예산은 64억 1천57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와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시교육청은 2019년도 당초예산 총 요구액 1조 7천671억 가운데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가결했으나 세출예산은 10억을 삭감, 내부유보금 등으로 돌렸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는 예산심사 과정에서 각종 낭비요소를 줄이고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여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최우선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각종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정투자 사업효과가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사전심사 기능을 강화했다.

 

지역현안에 적극 대응
▲ 결의안ㆍ건의안
제7대 의회는 `현대중공업 공공입찰 참가제한 유예촉구 건의안`을 비롯하여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중단과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경영 촉구 결의안`,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촉구 결의안` 등 총 8건의 결의?건의안을 발의하고 모두 원안대로 채택 했다.
특히 `현대중공업 공공입찰 참가제한 유예촉구 건의안`은 2019년 12월까지 내려진 현대중공업의 공공선박 입찰참가 제한의 유예를 건의한 것으로, 울산시의회는 청와대와 국회 등 주요기관을 방문하여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쳐 `현대중공업 공공입찰 제한 해제` 결정을 이끌어 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상 정립
▲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의회
울산시의회는 또 시민들이 울산시의회의 역사와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주요 의정활동 등을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의정 홍보관에 비치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의정활동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알권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ㆍ모바일 생방송 실시간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운용하고, 의회 홈페이지도 수시로 보완ㆍ개선했다.


특히, 회기가 없는 8월에는 `의원 일일 근무제`를 통해 총 17회에 걸쳐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공백 없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對 시민 열린 의정 실현
열린 의회 구현과 친근한 의정활동을 위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장 회의실을 개방한 결과 지난 6개월 동안 견학 32회ㆍ방청 23회 등 총 55회에 걸쳐 1천15명의 시민과 학생이 견학ㆍ방청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소년 모의의회` 및 `제16회 의회사랑 스피치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정치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 주민애로사항 처리
제7대 시의회는 `버스정류소 위치 변경에 따른 신호등 설치 및 횡단보도 설치의 건` 등 총 11건의 진정민원을 접수하여, 사안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처리하는 등 주민애로사항 해결 활동을 펼쳤다.

 

연구하고 토론하는 의정활동 전개
▲ 연구하는 의회
제7대 울산시의원들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을 정착시키고 시정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 해결과 대안 제시에 주력했다. 현재 울산행정포럼, 울산조례연구회, 울산학교안전 연구회, 울산도시재생연구회,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연구회, 노동정책연구회 등 7개 의원 연구단체가 운영되고 있다.
각 연구단체는 전문가 초청 세미나 6회, 간담회 4회, 월례회 10회, 현장 견학 2회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발굴에 매진했다. 정종식 기자

▲  KTX역세권 활성화 대책 수립을 위한 주민과의 간담회 개최 모습   © 편집부
▲ 울산광역시의회 제209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모습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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