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3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는 8개 특ㆍ광역시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행정안전부가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어려운 경제상황의 조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방재정을 운용한 자치단체에 대해 3개 분야 8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추경 조기편성 시기, 당초예산 대비 추경예산 확대규모, 일자리사업예산 확대규모 등이다.
울산시는 재정운영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지난 3월에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2회 추가경정예산도 정부 추경에 맞춰 지난 9월에 편성했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