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황금돼지띠의 해 기해년(己亥年)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최저임금제로 소상공인들이 반발했고 울산의 경우 동구 조선산업 침체로 지역경기가 얼어붙었습니다. 또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울산 자동차 근로자들이 고용에 위협을 받았고 청년 실업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새해에도 이런 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국가 안보도 점점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일각에서 북한 김정은에 대한 불신론이 나오는가하면 심지어 주한 미군 철수론까지 거론 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허리띠를 바짝 조여 매고 다시 `태화강의 기적`을 회복해야 합니다. 굳건한 안보의식과 자유민주주의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한군데 모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저부터 앞장 서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기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국회의원 정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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