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4만 중구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새해가 함월산의 여명을 밝혔습니다. 기해년은 황금빛을 뜻하는 기(己)와 12지신 중 돼지를 뜻하는 해(亥)가 만나 풍요롭고 다복한 한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는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을 거치며 한반도에 평화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제 새롭게 맞이한 2019년은 그 씨앗이 열매를 맺어 대한민국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길 소원해 봅니다.
아울러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원년을 맞이한 중구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4만 구민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중구`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길 희망합니다.
우리 열 한명의 중구의회 의원들은 지금의 경제적, 사회적 위기상황을 초래한 가장 큰 원인인 사람과 돈이 서울과 수도권에 몰려 있는 기현상을 이겨내고, 지역과 주민이 당당한 권리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황금돼지의 좋은 기운이 24만 구민들의 각 가정에 고루 펴져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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