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2일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무식을 갖고 정천석 동구청장이 신년사 및 신년하례를 하고 있다. |
|
울산 동구는 2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9년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2019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희망의 씨앗이 하나둘 뿌리를 내리려 하는 만큼 올 한해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말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조선경기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고용안정과 안전한 도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으며,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며, 소통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유치, 도시재생 및 어촌 뉴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및 청년센터 설치, 권역별 바다자원 관광화 사업 추진, 남목노인복지관 및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차질없는 추진 등을 언급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지역 경제의 틀을 바꿀 보완 산업들이 하나둘 구체화 되고 있고, 지역 대기업의 회복을 알리는 지표가 속속 나오는 만큼, 반드시 올해가 지역위기 극복의 한해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