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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년 상반기 인사 단행
5급 이상 216명 대상…승진 51ㆍ전보 115ㆍ파견 12ㆍ교류 38명
"우수인력 경제부서 집중 배치, 신성장 동력확보ㆍ일자리 창출"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1/02 [19:05]
▲ 김석진 행정부시장    


울산시가 5급 이상 216명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이사관(2급)부터 5급(사무관)까지 51명이 승진했고 115명이 전보됐으며 12명이 파견, 38명이 인사교류 근무를 하게 됐다.


울산시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2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시정의 새로운 변화와 조직개편에 맞춰 인사를 단행했다"며 "신성장 동력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사는 지난해 하반기 민선 7기 첫 인사 때보다 규모가 69%(88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조직 개편에 따른 전보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성 승진율이 늘어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승진자 51명 가운데 남성이 70%인 36명, 여성이 30%인 15명이다. 여성의 경우 지난 3년 평균치 23%에 비해 7%가량 증가했다는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김 행정부시장은 이날 상반기 인사의 방향과 특징을 설명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시정 전 분야에서 주요 현안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울산 경제 재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주요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는 인사운영이 되도록 심사숙고했다"고 밝혔다.


또 "업무능력과 열정을 갖춘 우수인력을 경제부서에 집중 배치하고 조직 전체가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함께 일할 수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6급 이하 인사도 늦어도 1월 중순까지 마무리, 행정 공백 없이 조직을 조속히 안정시킬 계회"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시민 위주로 업무능력을 겸비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이 우대 받도록 공정한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또 "특히,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직원은 페널티를 적용해 승진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혀 국민정서에 위배되고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을 상실한 직원은 승진에서 배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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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2 [19:0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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