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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2019년도 신년 인사회 개최
`울산경제, 위기를 극복하자`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1/03 [18:17]
▲ 3일 오전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019년도 신년인사회가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3일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지역 기관장과 정재계 인사,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상의는 올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진과 화합을 다짐했다. `울산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는 신년인사와 덕담, 시민들의 새해소망 영상,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 7기 출범 이후 장기 불황의 높은 파고와 맞서 싸우며 경제 전략을 재정비하고 어떤 위험요소에도 흔들리지 않을 신성장동력을 설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시민과 지방정부, 정치권이 하나로 똘똘 뭉친 결과 울산시는 5년 연속 2조원대의 국가예산도 확보했다"며 "위기에 강한 울산의 저력과 시민 정신, 지역 기업들의 불굴의 도전정신이 있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시장은 "사즉생의 각오로 올해가 불황 탈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울산경제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은 "변화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친 작년 한 해 우리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며 "그 결과 울산을 이끌어온 주력산업이 조금씩 활기를 띠고 새로운 성장산업 발굴과 육성이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울산경제가 회생의 빛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울산 재도약의 기틀을 확실히 다진다면 올해부터는 성과와 결실을 하나하나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은 "지난해 주력산업 부진으로 인한 구조조정, 실업률 증가, 인구 유출까지 울산의 도시 활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울산의 미래 방향이 설정되고 모두가 노력한 결과 울산이 다시 도약할 원동력이 될 내년 국비가 전년 대비 19% 이상 증액 확보되는 등 최근 울산경제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회장은 "숱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만큼 지금이 우리의 선택과 노력으로 울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울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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