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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국인직접투자 8억 5천여만 달러 유치
3년 내 최대 실적…올해 목표액 대비 170% 초과 달성
해외투자유치단 파견 등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 `보탬`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1/06 [18:02]

울산시의 2018년 외국인직접투자(신고기준)가 8억 5천3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최근 3년 내 최대치를 경신했다.


울산시는 2018년 외국인직접투자가 14개사, 8억 5천300만 달러를 기록, 2016년(8개사 2억 7천300만 달러), 2017년(11개사 5억 400만 달러)에 이어 3년내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실적은 2018년도 외자유치 목표액(5억 달러)의 170%에 달한다.


도착 기준으로도 6억 2천268만 달러를 달성해 2017년 말 실적 기준 5억 3천9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조선과 자동차 등 주력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호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외국투자 자본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외국인직접투자에 의한 신ㆍ증설투자로 168명의 직접고용과 연간 1천700여명 간접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2018년 외국인 투자유치 주요 사례를 보면, 영국의 글로벌 자동차 전장분야 부품회사인 엡티브사(社)가 5억 9천900만 달러를 투자해 울산지역의 대표 자동차 전장부품회사인 케이유엠(유)을 인수 합병해 연관산업의 고도화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또 울산에 기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내수확대와 수출증대를 대비한 설비 투자(SNF(주) 증설투자 3천200만 달러, S사(社) 증설투자 1억 6천500만 달러, V사(社) 증설투자 4천만 달러)도 큰 몫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외국인 투자유치 환경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시에서 중점 관리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및 수소산업 등 친환경 에너지, 게놈기반 의료산업 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산업 유치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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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6 [18:0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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