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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달 탐사차 `옥토끼` 낮잠 모드…10일 깨어날 예정
 
편집부   기사입력  2019/01/06 [18:19]

 인류 사상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한 중국 달 탐사선 창어 4호의 탐사차(rover)인 `위투(옥토끼)-2호가 달의 극한 고온에 견디는 테스트를 위해 4일 `낮잠` 모드로 진입했다. 지난 4일 중국 국가항천국은 사이트를 통해 "위투-2는 착륙기(선ㆍlander)에서 분리된 이후 여러가지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 고온 테스트를 위해 `낮잠` 모드에 진입했고, 10일께 깨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항천국은 또 "위투-2호 탐사차가 계획대로 이날 달 뒷면에서 이동하면서 환경감지, 경로탐지 등 실험을 진행했다"면서 "레이더 측정장치, 파노라마(전경) 카메라 등 다른 탑재 기기들이 작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국가항천국은 "이밖에 착륙기에 장착된 독일의 중성자 방사선 탐지기도 작동하기 시작했고, 촬영 장치들이 달표면 사진들을  지구로 전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8일 중국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3호`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된 창어 4호가 3일 오전 10시 26분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 이어 위투-2호는 3일 착륙기에서 분리돼 달 표면에 역사적인 첫걸음을 남기고 탐사 작업을 시작했다.  


위투-2는 진공 압력, 강력한 방사선과 극한 온도에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갖췄으며 파노라마 카메라와 적외선 영상 분광계, 레이더 측정장치 등을 장착하고 있다. 아울러 달 표면의 토양과 지형, 광물 등을 탐사하면서 각종 자료를 수집해 지구로 보내는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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