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의 새로운 100년,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정원 변동없이 3국, 3담당관, 20과, 1의회, 2직속, 1사업소, 2읍 9면 5동, 196담당(팀)으로 이루어졌으며, 기존 조직 대비 6담당이 증설되었다.
국 단위 개편은 존속기한이 만료된 한시국 나노융합국을 폐지하고 나노경제국으로 재편하여 나노와 경제 관련 부서 조정을 통해 `국` 단위 사무의 균형 및 연계성을 확보했다.
과 단위 개편은 미래전략과를 부시장 직속인 미래전략담당관으로 격상했다.
그리고 문화관광과와 교육체육과, 시립도서관을 통합하여 문화예술과, 관광체육과, 평생학습관으로 신설했다.
또한 밀양형 일자리 창출과 경제통상 분야의 일원화를 위해 일자리창출담당관과 기업경제과를 통합하여 일자리경제과와 투자유치과를 신설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를 6차산업과로 개편했다.
담당 단위 개편은 밀양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해 미래전략담당관실의 신성장동력담당을 휴양단지운영담당과 휴양단지시설담당으로 했다.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관리담당을 통합조사담당과 통합관리담당으로, 평생학습관의 평생교육지원담당을 교육지원담당과 평생교육담당으로 분리했다.
일자리경제과의 일자리정책담당과 일자리지원담당을 일자리창출담당으로 통합하였다. 특히, 국내ㆍ외 자매도시와 출향인, 각종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과 시정담당을 향우대외협력담당으로 변경했다.
시는 문화예술과 박물관담당, 나노융합과 국가산단지원팀, 상하수도과 누수방지담당, 보건소 치매관리담당을 신설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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