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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교육경비 보조사업 `괄목`성과
학교사업 적재적소 활용…학교시설 개선ㆍ학력수준 향상
올해 동구학교 교육 인프라 개선 총 27억원 예산 지원 계획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1/07 [16:54]
▲ 화진초에서는 `인성ㆍ지성ㆍ감성 프로그램`을 통한 전교생 `1인 1악기` 음악활동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ㆍ인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울산시 동구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교육경비 보조사업이 각 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동구 관내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를 돕는 사업으로 동구는 지난해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9개교, 유치원 17개원 등 총 51개소에 7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각 학교들은 동구청에서 지원받은 예산을 활용해, 교육청 예산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다양한 학교사업에 적재적소 활용해 학교시설 개선, 학력수준이 향상,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에서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녹수초는 학생 성장에 맞는 높낮이 조절 가능 책ㆍ걸상을 교체했고, 동부초는 운동장 스탠드 데크 조성, 문현초는 우천통로 차양막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았다.


또, 화진초에서는 `인성ㆍ지성ㆍ감성 프로그램`을 통한 전교생 `1인 1악기` 음악활동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ㆍ인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5월, 11월 `다비다 요양원`을 방문하여 악기연주뿐만 아니라 아나바다 장터 모금액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교육경비 사업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미포초는 동구청 보조금 2천만원으로 양치시설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내 8개소에 양치세면대를 만들었으며, 명덕초는 주 2회 `명덕마을서당`을 운영하여 한문으로 된 시와 글을 낭독하며 옛 선조들이 쌓아온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도 제공하는 등 지역학습 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학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맺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지역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는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 18억원, 교육경비보조 3억5천만원, 청소년진로지원센터 운영 2억2천만원, 영어 공교육 8천만원, 초ㆍ중ㆍ고 냉난방비 지원 7천만원 등 동구학교 교육 인프라 개선에 모두 27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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