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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외국인 관광객 2만5천명
전년보다 240% 증가…대만 2만명으로 最多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1/07 [18:56]
▲ 지난해 5월 울주군 옹기축제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옹기를 빚는 모습.     뉴시스    


지난해 울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울산방문의 해`였던 2017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18년 울산지역 여행사 주관 관광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관광객은 총 5만 2천320명으로 전년도 3만 3천938명보다 54.2%(1만8382명)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외국인이 2만5천618명을 차지해 2017년 7천514명보다 무려 1만 8천104명(240%)이 늘었다. 한편 내국인은 2만 6천702명으로 전년도 2만 6천424명보다 278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국적별로는 대만이 2017년 4천 788에서 2018년 2만 1천75명을 기록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최대변수로 등장했으며 홍콩도 2017년 53명에서 지난해 2천490명을 기록해 증가율 대비 최고치를 나타냈다.


외국 관광객들의 체류 기간도 2017년의 경우 당일 상품 483명, 2일 상품 5천712명, 3일 이상 상품 1천319명에서 지난해는 당일 상품 967명, 2일 상품 2만 2천398명, 3일 이상 상품 274명으로 체류형 관광객이 25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이에 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차례 울산관광정책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3차례 걸쳐 울산 전문가이드 총 66명을 양성했다.


또 울산 전담 여행사 공모를 통해 6개사를 선정하고, 팸투어 대상 확대(20회, 543명) 등을 통해 관광상품을 신규 개발했다. 특히 울산시는 울산관광 홍보 채널 다양화를 위해 10부작 웹드라마 제작, 대만ㆍ베트남 등 해외 TV 프로그램 제작 방영, 바이럴, 다중채널 네트워크, 블로그, 시티투어 홍보영상 제작 송출 등을 통해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이미지가 산업도시에서 점차 관광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지역 관광자원을 명소화해 관광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을 보완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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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7 [18:5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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