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모판흙과 부직포 및 고령 농가 벼 육묘지원, 벼농사ㆍ과수 약제 등으로 진행된다.
7일 울줄군에 따르면 지역 내 벼농사 농업인을 대상으로 못자리용 모판흙과 부직포 지원 9억4천만원, 벼농사와 과수 약제 5억2천만원, 고령 농가 벼 육묘지원 사업에 2억300만원 등 총 16억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고령 농가 벼 육묘 지원 사업 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울주군에서 수도작을 경영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 농가이다.
또한 영농자재(모판흙ㆍ부직포) 지원은 벼농사를 경영하는 자로서 주소를 울주군에 둔 농업인에게 지원하며 대상 면적은 3천500ha에 상토, 부직포 1롤(100m)/ha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읍ㆍ면별로 고령농가 벼 육묘 지원사업 대상자 및 영농자재 지원 사업 신청을 받아 2월 말에 사업 대상자를 확정한다. 더욱이 늦어도 3월 25일까지 영농자재(모판흙ㆍ부직포)를 공급해 적기 영농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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