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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공용주차장 `게이트 차단기` 관리 소홀
주차장 내 여전히 트럭ㆍ중형버스 버젓이 주차
단속권 가진 울주군 인력 부족 문제 탓 뒷전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1/07 [19:12]
▲  울주군 온양체육공원 공용주차장 진출입구 2곳에 `대형화물차량 및 전세버스 등 주차금지` 현수막이 내걸려 있지만 아직까지 대형덤프트럭과 중형영업용버스가 버젓이 자리를 잡고 있다.   ©편집부

 울산 울주군 온양체육공원 내 공용주차장에 사업용 차량 출입을 차단하기 위해 `회전식 입출입 금지 게이트 차단기`를 설치했지만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천여만원을 들여 온양체육공원 공용주차장 진출입구 2곳에 높이 2.8m 회전식 입출입 금지 게이트 차단기를 설치했다.


하지만 최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게이트 차단기 설치 이후에도 온양 공용주차장 내에 여전히 대형트럭과 중형버스가 주차돼 있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 공용주차장 진출입구 2곳에 `대형화물차량 및 전세버스 등 주차금지` 현수막이 내걸려 있지만 현재까지 대형덤프트럭과 중형영업용버스가 버젓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온양체육공원 공용주차장은  `게이트 차단기` 설치 전만 해도 덤프트럭, 전세버스, 화물차, 트레일러 등 사업용 차고지로 이용해왔다.
더욱이 주말에는 사업용 차주들이 이곳에서 차량정비 등으로 공원을 찾는 주민들로부터 눈총을 싸기도 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이에 본보에서도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지적한 바 있다.
온양체육공원 공용주차장은 울주군이 단속권을 갖고 있었지만 인력 부족 문제로 단속은 뒷전이었다.


그 사이 이 공용주차장은 차주들 사이에 소문이 널리 펴지면서 사업용 차고지로 둔갑되는 실정이었다.
지역민 최모(53)씨는 "어제(6일) 새해 첫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운동 삼아 체육공원에 왔는데 이전보다 대형차량이 없어 편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군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덤프트럭 3대는 현재 법원경매 중에 있으며 차주와 연락되어 빠른 시일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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