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위험물시설 등 38만2천여 건축물을 대상으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단계 조사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복합건축물, 교육ㆍ연구시설, 공장시설,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 공동주택, 숙박시설, 업무시설, 노유자시설, 운수시설, 창고시설, 의료시설, 지하가, 종교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항공기 및 자동차관련시설, 운동시설, 위락시설, 수련시설 등이다.
건축ㆍ소방ㆍ전기ㆍ가스분야 전문가와 시민 참여단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위험물저장취급시설 등 5개 분야 227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시설부실이나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행정명령과 시정조치가 동시에 추진된다. 중대위반 사항은 사용중지 등 조치도 시행된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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