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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가뭄 경보 4단계로 세분화
정부, 가뭄종합대책 수립ㆍ발표
"홍수기 전까지 물부족 없을 것"
 
뉴시스   기사입력  2019/01/09 [17:43]
▲ 지난해 8월 폭염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진 충남 공주시 의당면 중흥저수지가 군데군데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부터 가뭄 경보단계가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세분화된다. 2개월의 중기가뭄 예보도 확대한다. 


정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가뭄종합대책`을 수립ㆍ발표했다.


이번 대책을 보면 현행 `주의-심함-매우심함` 3단계인 경보 단계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늘린다. 경계 단계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심각 단계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꾸려 대응한다.


중기가뭄(2개월) 예보는 확대한다.


또 가뭄 정보를 통합한 가뭄 통계집을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가뭄지수 정보 제공을 늘린다. 


정부는 극한 가뭄에 대비해 댐ㆍ저수지 사전 저수율 관리와 같은 선제적 용수 확보에 나서고, 가뭄 전문가 지역 협의체와 가뭄 체험장을 운영한다.


고질적으로 물 부족이 계속되는 도서ㆍ산간 지역은 지방상수원과 보조수원을 확대한다. 빗물 이용시설 확대와 같은 친환경 취수원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작물 대응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가뭄이 상시화돼 가는 추세"라며 "정부는 올해도 극한의 가뭄을 가정해 사전 대비하고 관계기관과 힘모아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홍수기(6월21일~9월20일) 전 까지는 물 부족 상황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강수량(1386.9㎜)과 저수율(농업용 저수지 125%, 다목적 댐 142%, 용수 댐 135%)이 평년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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