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견기업 선보공업㈜, 선보엔젤파트너스㈜ 오는 23일까지 신입ㆍ경력사원 50여 명을 공개채용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선보공업은 이번 채용은 우수 인력 채용을 통해 차세대 기술력을 확보하고 수주 프로젝트 효율성 개선과 함께 신성장 동력인 친환경ㆍ고부가가치 선박관련 부문의 경쟁우위 확보와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올해 싱가포르,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지주로의 전환 및 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포석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선보공업는 가스연료공급장치 및 조선부문 설계 ▲친환경 신사업 및 가스기술연구소 ▲생산관리 ▲품질보증 ▲경영지원 등의 부문, 선보엔젤파트너스는 ▲투자기획부문 ▲직접사업부문 ▲글로벌부문에서 총 50여명의 모집을 진행한다.
특히 조선설계 파트는 신입사원 위주로 증원할 계획에 따라 졸업을 앞둔 예비 사회초년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접수는 취업포탈 잡코리아와 사람인을 통해 오늘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형 절차는 1차 서류 전형,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이르면 2월 중순께 입사를 하게 된다.

한편 선보공업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 중소기업 최초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고, `일하기 좋은 기업`  `청년 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부산을 대표하는 중견, 강소기업이다.
 황상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