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225명(정원내 전형) 모집에 1천141명이 지원해 평균 5.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일반전형 140대 1, 치위생과 일반전형 6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이며 보건 관련 학과의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학과에서는 재활운동건강과 일반전형 45대 1, 정밀화학과 일반전형 30대 1, 전기자동화과 일반전형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헬스케어 관련 학과와 4차 산업혁명시대 관련 학과들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공무원 진출이 용이한 관련 학과들의 강세도 두드려져 소방안전관리과 일반전형이 32대 1, 경찰경호과 일반전형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도경 입학관리처장은 "보건 관련 학과들의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초고령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학과들의 약진이 두드려졌다"고 분석했다. 이 대학의 전형별 모집단위 경쟁률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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