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1명(정원내 전형) 모집에 2천391명이 지원해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17.3대 1) 보다 지원 인원과 경쟁률 모두 상승한 것이다.
학과별로는 물리치료과가 59.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간호학과 52.7대 1, 치위생과 39.7대 1, 전자계열 32.0대 1, 유아교육과 29.5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1일이며, 최초 합격자 등록은 같은 달 11~13일이다. 추가합격자 발표 및 등록은 2월 14~28일 진행된다.
대학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과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4년 연속 취업률 1위(부산전문대학 2천명 이상 기준),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등이 긍정적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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