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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상습 교통정체 교차로 대폭 개선된다
교통체계 개선으로 4곳 `탈 상습정체`…6곳 이달 중 완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1/13 [17:37]
▲ 울산지방경찰청은 울산시와 함께 상습 정체가 이어지고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는 교차로 4곳의 교통체계를 전면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교통체계가 개선된 중구 다운사거리 전경.    


울산지역 상습 교통정체 교차로로 지목돼 오던 10곳이 교통체계 개선으로 `상습 정체`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4곳은 개선이 완료됐고 6곳은 이달 말까지 개선된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울산시와 함께 상습 정체가 이어지고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는 교차로 4곳의 교통체계를 전면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교통체계가 개선된 교차로는 중구 다운사거리와 가구삼거리, 북구 상방사거리, 울주군 원산사거리 등 모두 4곳이다.


중구 다운사거리의 경우 신삼호교 일대 차로가 양방향 1개 차로씩 확장됐고, 삼호교에서 북부순환로 방면 좌회전 차로를 직진차로로 변경했다.


직진과 우회전을 동시에 하는 3차로에는 우회전 전용차로를 증설하는 한편 전방신호등 3개와 보행잔여표시장치 4개를 각각 설치했다.


중구 가구삼거리에는 태화루에서 아산로 방면 좌회전 대기차로를 기존 17m에서 114m로 대폭 확대했다.


북구 상방사거리는 북부순환로에서 산업로 방면 좌회전 차로가 증설됐고 강동 방면에 버스전용차로를 신설했다.


울주군 원산사거리에는 이수삼거리에서 온산항 방면 하위차로에 교통섬이 들어섰고 전방신호등 3개와 보행잔여표시장치 8개가 설치됐다.


경찰은 울산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사업 대상지 선정과 개선안 마련에 나섰고 울산시는 사업비 5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차로 일대 고질적인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으로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이어 좌회전 대기차로 공간 부족으로 사고 우려가 높은 남구 중리사거리 등 6곳도 이달 말까지 개선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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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3 [17:3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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