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교실 공기정화장치 조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옥희 시교육감은 이날 열린 주례간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건강취약계층인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137개교(854학급)와 중ㆍ고등학교 천식 등 민감군 보호를 위한 92실에 공기 정화 장치를 설치했다.
올해는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에는 중학교, 2021년에는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27억원 상당이 소요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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