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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최소 58만8천원~최대 277만2천원까지 제공
서비스 대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1/15 [19:18]

 울산 중구청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올해부터 확대한다.
지원 금액은 태아유형과 출산순위, 소득유형에 따라 최소 58만8천원부터 최대 277만2천원까지 제공하게 된다.


15일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울산 최초로 구비를 확보해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 이용자 본인부담금을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은 본인부담금 10%를 제외한 후 첫째아의 경우 2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됨에 따라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보건소가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출산가정이며 정해진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나 장애 신생아, 쌍생아 이상 출산가정,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는 소득기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비스 내용은 산모건강관리를 위해 산모 유방, 산후 부종, 영양, 좌욕지원, 산후 체조로,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청결관리와 수유, 위생관리, 응급상황 발견 시 대응방법, 감염 예방관리 등을 위한 각종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태아유형과 출산순위, 서비스기간 선택 등에 따라 바우처 지원기간과 정부지원금, 본인부담금 등이 차등적으로 지원된다.
지난해 중구 지역에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를 받은 가정은 모두 492세대에 이른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는 산모ㆍ신생아도우미의 가정 방문을 통해 이들의 적절한 건강관리와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게 목적"이라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지원 금액이 확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서비스를 신청하셔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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