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7765부대(부대장 김광석), 울산공군포대, 방공대대2중대 등 울산혈액원 관할 군 장병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 장병 헌혈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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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765부대(부대장 김광석), 울산공군포대, 방공대대2중대 등 울산혈액원 관할 군 장병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 장병 헌혈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 간부 및 장병들이 동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병사에서 고통 받고 있을 환자들을 위해 기꺼이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지난 4일 육군 제7765 김광석 부대장의 헌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군부대에서만 24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육군 제7765부대는 매분기 혈액수급안정을 위해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해 동안 712명, 2017년에는 709명, 2016년에는 1천108명이 참여하는 등 2007년부터 연중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홍두화 울산혈액원장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헌혈자가 줄어들고 추운 날씨 및 방학으로 헌혈자 확보가 힘든 상황에서 울산 지역 군 장병의 단체헌혈 참여는 울산 지역 동절기 혈액수급상황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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