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부

 대한탁구협회가 향후 2년 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를 누빌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연다.
대회는 내일부터 단양(국민체육센터ㆍ문화체육센터)에서 초ㆍ중ㆍ고ㆍ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 2차전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은 상비 1군 남녀 각 16명, 상비 2군(청소년) 남녀 각 10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1차전은 남녀 각 8개조로 조별 리그전을 벌여 조 성적순 3명씩 총 24명이 2차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릴 2차전은 1차전 통과자와 전년도 국가대표 상비 1군 남자 15명, 여자 1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차 선발전 각 조 성적 상위 7명씩 총 14명과 2명의 추천 선수를 포함한 16명이 상비 1군이 된다.
이상수(삼성생명), 장우진 정영식(이상 미래에셋대우),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등 강호들의 재승선과 조대성(대광고), 신유빈(청명중) 등 어린 선수들이 발탁 여부가 관심을 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