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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경기침체인 동구 어려운 이웃과 함께
지역 시민단체 성금 전달 잇따라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1/16 [19:05]
▲  동구사립유치원연합회가 16일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후 정천석 동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울산 동구청)   © 편집부


 조선경기로 침체된 울산 동구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구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은 16일 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구지역 지역아동센터 2곳에 각각 50만원씩 전달된다.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은 동구지역의 30~40대 주민 3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 결성된 이후 지역아동센터 후원, 어린이 교육시설 보수 등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모자가정후원회도 이날 동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해 성금 100만원 전달했다.
모자가정후원회는 회원 20여명이 모자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등 모자가정 지원사업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또 동구지역 16개 사립유치원의 모임인 동구사립유치원연합회도 이날 구청을 방문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건설기계도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건설기계 박호석 상무와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현대건설기계 대의원 대표 임영모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배익철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올해와 내년에 각각 1천만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약속하고 이날 2년치 성금을 모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도 나서 그동안 받은 화재출동 수당을 모아 마련한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999년 결성됐으며 남성대장 한승현, 여성대장 박정예 등 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어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성원이 우리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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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6 [19:0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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