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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통사고율 전국 최고…대중교통 혁신돼야"
박병석 시의원, 울산 대중교통 혁신ㆍ발전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1/16 [19:12]
▲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16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교통안전공단과 교통문화시민연대, 시내버스 노조관계자, 법인택시ㆍ버스운송사업조합, 자동차혁신컨설팅업체,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중교통 혁신 및 발전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16일 오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교통안전공단과 교통문화시민연대, 시내버스 노조관계자, 법인택시ㆍ버스운송사업조합, 자동차혁신컨설팅업체,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중교통 혁신 및 발전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먼저 시내버스 운송원가 절감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업체의 제안을 들은 후 시내버스 경영혁신 및 교통관련 TF팀 구성, 교통연수원 및 택시쉼터 설치, 사고다발지역 개선, 소방도로 확장에 관한 주제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의견을 개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이날 간담회 시작에 앞서 "울산의 교통사고율이 전국 최고수준이고 대중교통 이용객이 점점 줄어드는 심각한 현실을 볼 때 대중교통 혁신이 무엇보다 절심함을 느끼고 오늘 이 자리를 급히 마련하게 되었다"며 참석자들이 울산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범시민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전개와 TF팀 구성, 고령 운전자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 베스트드라이버 선발ㆍ표창을 통한 동기부여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내버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실패한 지원제도가 아닌 새로운 제도가 확립 정착되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으로 원가절감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이 수반되어야 하며, 현재의 표준원가 산정방식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제도는 일률적 지원에 따라 경영혁신에 대한 동기부여가 미약하므로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한 뒤 "이제까지 운송원가 절감에 따른 적절한 인센티브가 지원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교통문화시민연대는 열악한 울산의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택시지원조례 제정이 필요하고, 교통 혼잡지역 버스ㆍ택시승강장 위치조정, 택시쉼터 마련, 사고다발지역 해법모색을 위한 현장 TF팀 구성 및 운영, 소방도로 확장 개설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관계부서와 함께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울산대중교통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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