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김진규 남구청장)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5회 신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요한스트라우스2세의 클래식연주회`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이태은 상임지휘자 지휘로 글린카 `루슬란과 류드밀라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은 미하일 글린카가 1887~1842년에 작곡한 5막 8장의 오페라로 1842년 11월 2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됐다. 이어, 첼리스트 정지은의 협연으로 포퍼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헝가리 광시곡`작품 68 협주곡과 테너 한용희의 협연으로 "그리운 마음, 그라나다 등" 협주곡이 각각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전석은 무료이며, 좌석권은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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