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완 중구청장은 22일 성안ㆍ성남ㆍ북정 등 3개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 등에게 안부를 묻고,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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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경로식당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중구청에 따르면 박태완 구청장은 22일 성안ㆍ성남ㆍ북정 등 3개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 등에게 안부를 묻고,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챙김으로써 안부를 묻고, 배식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 2017년 개소한 성안경로식당과 2000년 개소한 성남경로식당을 잇따라 방문해 운영 단체와 이용 어르신들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또 1997년 개소한 북정경로식당을 방문해서는 어르신 13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진행한 뒤 함께 식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외에도 세 곳의 경로식당을 운영 중인 한국자유총연맹울산중구지부, 중구여성자원봉사회, 해남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함께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경로식당 등 복지시설에 위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외됨 없이 다같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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