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지난 1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해오던 가족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2월에도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결과 현재까지 모두 31가족이 참여해 연장을 요청하는 등 호응이 좋아 오는 2월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월 9일과 16일, 23일 총 3회 개최된다. 교육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제방에 대해 이야기를 통해 전통 농경을 이해하고, 나만의 제방을 상상해 제방 속 나뭇가지와 조개껍질 등으로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한 교육 일자에 따라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약사동제방전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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