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관장 정덕모)은 지난달 31일 울산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정기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자원봉사자 도서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도서관에서 흔히 발생되는 훼손 책 보수를 집중적으로 다뤄 도서관 책보수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체계적인 장서관리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 제고 및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후 많은 이용자가 책을 이용하다 보니 훼손된 책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보수팀을 운영해 파손된 책을 이른 시일 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현재 지난달 모집한 70여명의 정기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이며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를 위해 앞으로도 도서관 자원봉사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실시할 계획이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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