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2018년 아트클래스 수업 모습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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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시민과 함께 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인 `아트 클래스`의 상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트 클래스`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상설교육장에서 예술ㆍ실기 13과목의 수강생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아트 클래스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예회관`으로 문화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예술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의 아트 클래스는 가곡 교실이 예술분야로 새롭게 신설된다.
실기분야는 표현 재료의 다양함으로 단계별 배움과 학습이 가능토록 세분화해 편성했다. 스타트 미술ㆍ유화ㆍ수채화ㆍ사진ㆍ서예 등 초급과 중급과정으로 나눠 총 12과목으로 자신의 심상을 표현할 수 있는 법을 익힐 예정이다.
먼저 예술분야 `가곡 교실`은 한국ㆍ외국가곡, 뮤지컬, 오페라 등 을 20주간 성악가 이인규와 함께 운영하고, 실기분야 `스타트 미술`은 윤은숙과 권영태 서양화가가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 가장 인기가 많은 `유화`는 이상민, 최명영 서양화가와 함께, `수채화`는 최정임, 나원찬 서양화가와 함께 진행한다.
그리고 현대인들에게 필수품이 된 `사진`은 안남용, 옥진명 사진작가가 강의한다. 중ㆍ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서예는 우선 `서예 한글`은 서예가 조동래, 김숙례가 이끌어간다.
또 `서예 한문`은 서예가 이종민, 글과 그림을 여백의 미를 살리며 자신의 심상을 표현하는 `서예 문인화`는 이재영 서예가와 익혀갈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13일까지 회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전 과목 수강료는 회당 5천원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따스한 봄날, 많은 시민들이 아트 클래스를 통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트 클래스 운영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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