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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3ㆍ1문화상 수상자 발표
상패, 휘장ㆍ상금 ㆍㆍㆍ 오는 3월 1일 시상식
학술ㆍ예술ㆍ산업잘전에 기여한 인재 현창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1/31 [16:51]

 재단법인 3ㆍ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제60회 3ㆍ1문화상 수상자로 김병윤 KAIST 교수, 박수길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서진호 서울대학교 교수와 함께 독립운동가 가문을 두 곳 선정해 1일 발표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 휘장 및 1억 원의 상금(특별상 별도)이 지급된다.
김병윤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광통신의 핵심 요소인 광섬유 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는 기초연구로부터 광통신과 센서 등 실질적인 응용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수길 한양대 명예교수는 1968년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이후 61개의 오페라 공연에 주역으로 출연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바리톤으로 활동했으며, 교육 현장의 일선을 떠난 지금도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는 진정한 음악가임을 인정받아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진호 서울대 교수는 식품 생명공학 기술을 확립하고, 이를 활용해 발효 식품과 식품 소재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 공장화 기술을 개발한 공을 인정받아 기술ㆍ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명문대가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온몸을 던진 이건영, 이석영, 이철영, 이회영, 이시영, 이호영 6형제 가문과 러시아 연해주에서 조선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섰던 최재형 가문, 두 독립운동가 가문의 정신을 기리고자 3ㆍ1문화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971년 대한양회공업주식회사의 양도 후 이정림, 이정호 형제 분이 새로 설립한 대한유화공업주식회사(현 대한유화주식회사)에 의해 60년간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는 이순규 회장이 선대의 유지를 받들어 지원하고 있다.


3ㆍ1문화재단은 3ㆍ1문화상을 통해 숭고한 3ㆍ1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학술, 예술, 기술 향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인재를 현창하고, 3ㆍ1장학금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문화 창달과 산업발전의 세계적 선진 모델이 되는 국가로 만드는데 기여함을 그 취지로 삼고 있다.


이외에도 3ㆍ1문화재단은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한 3ㆍ1운동 새로읽기 공모전, 장애인을 위한 데이지 파일 제작 지원, 다문화 엄마 학교 지원 등의 문화교육사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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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1 [16:5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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