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울산항만 일대의 주요 시설물과 작업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편집부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울산항만 일대의 주요 시설물과 작업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한국항만연수원 및 한국해양대학교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현장점검은 울산항 본항 전체와 동구 염포부두, 울주군 온산항 1~4부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작업장 위해요소 파악 ▲현장 작업 시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주요 시설물 안전장치 작동여부 ▲외부 전문가 자문ㆍ용역 결과에 따른 보완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최근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움직임에 발맞추어 울산항에서의 안전위해 요소를 파악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최근 사업현장에서의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울산항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