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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문화와 역사 기반해 품격 담아야
기사입력  2019/02/14 [17:47]   조정형 부경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 조정형 부경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울산디자인은 살아 있는가?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면서 디자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명품울산의 모습을 담아보고 도시 품격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공공디자인, 도시재생디자인, 해양디자인분야의 변화과정을 조명하여 보고자 한다.

 

이는 지난 몇 년간 방문한 소위 말하는 시민중심 도시발전을 이루고 있는 그들의 선진국을 방문하면서 울산의 모습은 어떠할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조명하는 산책을 하여 보았다.

 

울산의 명품도시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외형적인 행정기반성장에서 벗어나 질적인 성장이 주는 명품도시의 방향을 다시금 설정하고 현실적인 문제점을 보완하여 담아 낼 수 있도록 도시재생을 기반으로 하는 민간주도 선진국형 도시디자인의 사례를 중심으로 울산지역의 변화에 마음을 담아야 할 것이다.


 최근 국내 대형도시들의 변화과정은 도시디자인의 변화와 품격 있는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의 사회, 경제적 환경의 성장과 국민의식 향상으로 인해 공공공간에서의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인구의 고령화 및 다문화가정의 확산 등의 변화로부터 다양한 성별과 연령, 장애의 유무, 문화 등의 차이에 구분 없이 다양한 구성원이 문화적인 가치의 향유를 중심으로 일상 공공공간에서 더욱 커져 교육, 환경, 인권, 복지, 정치, 경제, 여가 등 우리 사회영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  한국은행은 2018년 하반기에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1천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발표를 하였다. 이는 소득수준으로는 선진국 진입을 의미하는 중요한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1996년에 가입 한 선진국들의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이 된 지가 20년이 지난 지금, 우리사회는 다양한 목소리, 문화의식과 생활방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바람직한 선진국 진입의 조건을 확인하게 되며, 우리의 자화상도 다시한번 확인을 하게 된다.


201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How`s Life? 2017`이라는 한 권의 보고서를 출간하였다. 보고서에서 앞으로는 소득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국내총생산(GDP)과 같은 통계보다는 건강ㆍ안전ㆍ환경 등 `삶 지수`를 중심으로 선진국의 기준이 정해질 것으로 정의를 하면서 그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현재의 정부나 국민들이 공감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일상적인 상황 속에서는 그 사회의 감춰진 그늘이 제대로 공개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도시화 및 공동화 현상에서 건강, 안전, 환경이 위협받는 `소수의, 예외적인` 상황에 노출되고 나서야 마주하는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선진국이 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이제 공공디자인은 공공질서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분야를 담고 삶의 질을 어떻게 선진화로 이동하게 하고, 참여하는가에 따라서 본격적인 실험이 시작이 될 것이다. 2019년은 컨셉팅(Concepting)의 한해로 출발을 하고 있으며, 마케팅이 아닌 컨셉팅 시대를 수많은 젊은이들이 고민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지나온 사회구성원들이 당연하게 1등을 강조하는 줄 맞추기와 군대식 `차렷, 열중쉬어, 경례`를 하며 자란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선진국의 학교에서 많은 시민들이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자유분방했기 때문이다.

 

자유와 책무에 있어 대학의 교수들은 춤을 추든, 다리를 떨든, 짝다리를 짚든 아랑곳하지 않았다. 하지만 공공질서와 매너 등 지켜야 할 규칙 내에서의 엄격함과 공유하는 자유였다.

 

지금까지 지나온 울산의 역사보다 다가올 울산의 역사를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서 울산시민과 그 구성원들의 고민이 이 시대에 과제로 남아 있다. 한층 변화를 역사는 한국 현대사의 중심에 위치한 오늘날 선진한국의 출발지로 시작된 명품도시 울산을 모두가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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