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은 18일 2층 구청장실에서 중구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등 3개소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창출을 민선7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강력히 추진 중인 울산 중구청이 지역 장애인들에게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들과 손을 맞잡았다.

중구청은 18일 2층 구청장실에서 중구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등 3개소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황보경희 시설장,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 박정래 시설장,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 김미라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중구 지역 내 장애인들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알선, 직업상담, 민간일자리 전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중구청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일자리정책에 반영하고, 해당 업체들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중구 노인장애인과`를 통해 우수한 장애인 인재를 알선ㆍ지원한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장애인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보조금을 적기에 지원하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운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 하늘물고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중구 지역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근로를 통한 즐거움과 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는 3곳의 시설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