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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두희축제, 6월 7일부터 3일간 개최
예산 감소로 메인인 큰 줄 당기기 `마두희`에 집중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2/18 [18:03]

 

▲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는 18일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축제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1차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마두희축제`가 단오날인 오는 6월 7일부터 3일간 열린다.


울산 중구청은 18일 축제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1차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는 2021년 2월 17일까지 2년간 참여하게 될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축제 개최일정 선정과 축제의 기본 방향 등의 주요 안건 심의로 진행됐다.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중앙길 상가상인회 한봉희 회장, 중구문화예술진흥회 오산옥 회장,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지회 김화수 이사, 외솔시조문학회 문희동 이사, 백로예술단 주형국 단장 등 5명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2019년 울산마두희축제 개최 일정을 역사성에 근거해 단오날인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학성지` 기록에 따르면 울산마두희축제는 동대산과 무룡산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달려 내려오다 방어진 앞마다에서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지형이라 울산의 정기가 바다에 함몰하므로 줄을 걸어 당김으로써 정기를 잡아오자는 뜻으로 진행된 큰 줄 당기기로, 단오에 병영과 울산부에 사는 주민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진행했다.


예산이 줄어든 만큼 프로그램은 메인인 큰 줄 당기기 `마두희`에 집중하기로 하고 비녀목심기, 씨름대회, 울산큰애기선발대회 등 대표 프로그램은 지속하기로 했다.


또 전통ㆍ거리마당을 비롯해 체험ㆍ참여ㆍ전시ㆍ먹거리 마당을 운영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산돼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ㆍ집약해 원도심의 특성에 맞는 주민 중심형 거리퍼레이드 등을 추진하는 한편, 공모를 통해 청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축제 장소와 세부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에서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울산마두희축제`는 역사성과 지역성은 물론, 즐길거리와 볼거리, 놀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갖춘 울산 중구의 대표 축제"라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와 연계해 전국과 해외에서도 관람객이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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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8 [18:0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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