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월평초등학교는 34명의 모든 졸업생에게 장학금이 수여하고 학생들은 희망 풍선을 날리며 졸업 후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졸업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월평초등힉교)   © 편집부

울산 월평초등학교(교장 문정녀)는 34명의 모든 졸업생에게 장학금이 수여하고 학생들은 희망 풍선을 날리며 졸업 후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졸업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교직원,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내빈 등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학생들의 새출발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사)천수복지회와 남구 신정4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지원으로 졸업생들 모두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졸업생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희망을 꿈꾸게 하는 훈훈한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졸업식을 맞아 졸업생들은 미래의 꿈, 희망, 염원을 담아 쓴 소원록을 매달아 만든 희망 풍선을 하늘로 올려 보내며 미래 세계의 새로운 리더로서 세상을 개척하고 이끌어 나가고자 다짐하는 특색 있는 시간도 가졌다.

문정녀 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과 희망 풍선 날리기 행사는 졸업생들에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활동을 통해 진정한 졸업의 의미와 새출발의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의미 있는 졸업식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