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18일 전 초ㆍ중ㆍ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울산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 기본 계획 및 길라잡이`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 목적은 2019학년도 울산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의 운영 방향에 대하여 각급 학교의 이해를 도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는데 있다.
특히, 올해 신학기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업무담당자가 필수 참석토록 했으며 그룹별 컨설팅 방식으로 단위학교별 맞춤형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도록 진행했다. 울산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의 전반적인 운영 방법과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공동 개발한 가이드라인의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운영 부분에서는 학생관리 및 안전지도 내용 강화, 위탁계약 관련을, 초등돌봄교실 운영 부분에서는 운영비 및 특기적성프로그램 운영 방법 변경과 교육감 공약사업인 마을돌봄사랑방 운영 등을 강조, 전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따라서, 수요자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수용하여 개설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질적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핵심사업으로써 어린 학생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돌봄사각지대 학생 제로화를 추구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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