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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정월 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실시
달집태우기 장소 등 산불취약지 61개소 감시인력 배치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9/02/18 [18:28]

 울산시는 19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의 산림면적은 6만8천671ha(산림비율 65%)로 전국에서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다음으로 산림비율이 높아 타시도 보다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정월 대보름날 산불발생 예방은 물론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다양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울산시청을 비롯한 5개 구ㆍ군과 울주군 12개 읍ㆍ면지역에 산불상황실 18개를 설치해 운영한다.
특히 달집 태우기 행사가 벌어지는 중구 태화강 체육공원(성남둔치 공영주차장 옆), 남구 태화강 둔치(삼호 다목적 광장 옆) 등 19개소와 달맞이 인파 밀집지역 31개소, 무속행위 장소 11개소 등 산불취약지 61개소에 감시인력 263명과 산불진화차량 6대를 전진 배치해 산불예방에 나선다.


시청 산불상황실은 6개 점검반을 편성해 구ㆍ군 산불대비 상황을 점검하며 문수산, 무룡산, 염포산 등 주요 산 20곳에 설치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22대를 통해 산불감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구ㆍ군 산불상황실에서는 산불감시원 16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명 등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해 산불 발생을 감시하고 지역 주민에게 산불 조심을 계도할 예정이다.
또 산연접지(산으로부터 100미터 이내) 소각행위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이와함께 소방본부에서도 이 기간 동안 달맞이 행사장 18개소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의 인력과 20여대의 소방차량을 배치해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중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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