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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수질개선사업소 공업용수 재이용사업 본격화
송철호 시장, 영국 레저넌스사 `민간 투자`제안 받아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9/02/19 [17:00]
▲ 울산시는 19일 송철호 시장이 시장실에서 영국 `레저넌스 자산 운영사`의 닉 우드 대표 이사를 만나 민간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온산수질개선사업소의 하수처리수에 대한 공업용수 재이용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19일 송철호 시장이 시장실에서 영국 `레저넌스 자산 운영사`의 닉 우드 대표 이사를 만나 민간투자 협상을 진행했다.


닉 우드 대표이사는 이날 세계적 수처리 전문기업인 바이워터사 등과 손잡고 `온산수질개선사업소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민간투자`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송철호 시장은 레저넌스사에서 하수처리수 재이용 방안에 대해 지역 기업체가 만족할 만한 해법과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면 울산시에서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투자사가 제안하는 `온산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은 투자액 1천100억 원, 시설용량 6만㎥/일, 공급관로 9.4㎞ 규모의 재이용시설을 설치해 온산공단 내 기업체에 공업용수(냉각수, 순수)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이다.


울산시는 향후 투자계획에 대한 세부 사업제안서 제출 시 제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제3자 제안 공모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공업용수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낙동강 원수를 취수해 기업체에 원수 및 침전수를 공급하고 있다.


기업체는 자체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필요한 용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름철 홍수기와 조류 발생시에는 수질저하로 정수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레저넌스 자산 운영사`는 지난 2012년 1월 영국에서 설립됐으며 수처리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전문적으로 자산을 투자하는 업체가 알려지고 있다. 온산수질개선사업소는 면적 18만 1608㎡, 시설용량 12만㎥ 규모로 1997년 개소됐으며 현재 하수처리전량을 바다로 방류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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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9 [17:0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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