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티코리아는 오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올 뉴 QX5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 편집부 |
|
인피니티코리아는 오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올 뉴 QX5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이날 오전 서울 광진에 있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더 올 뉴 QX50 출시를 기념하는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차량의 세부 성능과 특징을 언론에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피니티코리아 관계자는 "오늘 선보이는 더 올 뉴 QX50은 인피니티 역사상 가장 중요한 모델이자 SUV 라인업의 주축이 될 모델"이라며 "새로운 플랫폼에 세계 최초로 양산한 가변 압축비 엔진 탑재, 강력한 퍼포먼스와 높은 효율성 등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올 뉴 QX50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 `2.0ℓ VC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엔진의 압축비를 8:1에서 14:1까지 가변적으로 제어해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38.7㎏ㆍm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연료 효율성 동시 실현을 달성했다.
인피니티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초승달 모양의 `C 필러`, 사람의 눈에서 영감을 받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그리고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클램쉘 타입의 보닛`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울트라 스웨이드, 세미 애닐린 가죽 등의 프리미엄 소재가 사용됐으며 수제 방식으로 세심하게 검수, 마감을 거쳐 한층 더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전동식 파워 트렁크`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됐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전방 비상 브레이크` 등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들이 탑재됐다.
국내에는 `2.0 VC 터보 에센셜(Essential)`, `2.0 VC 터보 센서리(Sensory) AWD`, `2.0 VC-터보 오토그래프(Autograph) AWD`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각각 에센셜 5천190만원, 센서리 AWD 5천830만원, 오토그래프 AWD 6천330만원으로 책정됐다.(부가가치세 포함ㆍ개소세 인하분 반영). 김홍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