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은 19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가졌다.    © 편집부

시교육청은 19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가졌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재료 구매 시 반드시 원산지를 명시하고 검수 시 대면 검수는 물론 학부모 또는 교직원 참여하에 복수 검수를 실시하도록 강조했다.

또 학교급식 다 빈도 비 조리제품(완제품)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관련 제품 수거 및 출입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조리실 여건 개선을 위해 공조장치 및 전기식 기구(인덕션 등) 설치를 적극 권장햇다.

게다가 변화되는 학생들의 체위 및 식습관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학교급식의 영양관리기준(안)`을 개정, 하반기에 적용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아울러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 공무원행동강령` 준수 등 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단 시간 초ㆍ중ㆍ고 무상급식 지원과 학교급식의 질과 만족도 향상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올해도 식중독 사고 제로화를 달성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최고의 학교급식을 만드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