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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 현역 판정률 타지역 비해 높다
지난해 수검자 81%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9/02/19 [18:37]

 부산ㆍ울산지역의 현역 판정률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병무청은 부산ㆍ울산지역의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 결과, 수검자의 81.7%가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받았다.


19일 부산지방병무청에 따르면 2018년도에 병역처분을 받은 2만6천947명 중 현역입영대상자로 병역판정된 사람은 81.7%인 2만2천8명, 보충역은 12.0%인 3천243명, 면제 943명, 재신체검사 대상 753명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를 전국 병역처분 현황과 비교하면 부산ㆍ울산지역의 현역 판정 비율은 1.3%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보충역 판정 비율은 1.9% 낮은 것이다.


최근 3년간 전국의 현역 판정 비율인 2016년 82.8%, 2017년 81.6%, 2018년 80.4%와 비교해 보더라도 부산과 울산지역의 현역판정 비율이 2016년 84.3%, 2017년 82.2%, 2018년 81.7%로 각 각 1.5%, 0.6%, 1.3% 높게 나타났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부산ㆍ울산지역에 현역판정비율이 높은 이유는 2018년도 병역처분기준으로 고등학교 중퇴이하 학력은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처분 대상이지만, 본인이 현역입영을 희망하여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 받은 수검자가 전국대비 1.5% 높다"며 "학력뿐 아니라 현역 복무를 위해 체중을 조절해서라도 현역병을 지원 하는 등 자기 소신이 뚜렷한 청년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병무청의 경우 올해 병역판정검사 10일째인 2월 13일 현재 26명이 판정검사 당일에 즉시 현역판정을 희망했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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