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영사분야와 국제기구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외교 사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200명 규모의 참여단을 구성, 심층 여론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외교부는 오는 24일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국민참여형 정책선호조사` 행사를 열고 하루 동안 참여단을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과 조별 분임 토의를 거쳐 심층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과 함께 200명 규모(서울ㆍ수도권 100명ㆍ지방 100명) 국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 성격으로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외교부는 여론 조사 결과를 앞으로 외교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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