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북구의 자연과 역사 명소, 축제와 행사, 생활상을 두루 알릴 수 있는 소재를 촬영하면 된다. 컬러 또는 흑백 11"×14"규격으로 출품하면 되며,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북구청 관광해양개발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북구 산업로 1010 6층)로 가능하다.
접수 작품에 대한 심사는 11월 중 진행하며, 11월 20일 최종 우수작을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에는 200만원, 우수상(3명)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6명)에는 각 50만원, 입선(70)에는 각 10만원 등 총 80점에 대해 시상금 및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북구의 관광안내지도 및 각종 책자 제작, 구정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하고, 북구청 로비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통해 북구의 명소와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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