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2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올해 울산 영재ㆍ발명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학년도 울산영재교육은 86기관(174학급)에서 신설 영역인 로봇과학을 포함한 16개 영역의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능 계발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소외계층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비율을 영재학급 정원에서 최소 10%이상을 우선 선발해 사회ㆍ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실질적인 영재교육의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울산발명교육은 `상상하고 융합하고 창작하는 발명체험 교육 확산`을 목표로 발명교육센터(7기관) 및 발명공작실(12기관) 운영을 통한 발명체험 교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며 지식재산 교육 등 교육현장 연계 발명교육 콘텐츠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뿐만 아니라 영재교육 및 발명교육 담당교원 대상으로 기초ㆍ심화과정 및 역량강화 직무연수, 리더십 직무연수 등을 실시하고 영재교육연구회와 발명교사인증제를 통해 영재 및 발명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교육관련 기관 및 지역대학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특화 영재프로그램 개발 운영, 역량중심 영재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소외계층 대상 영재 키움 프로젝트 운영,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와의 연계를 통한 발명교육 저변 확대 등으로 울산 영재교육 및 발명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재교육 및 발명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통해 달라지는 울산 영재교육과 발명교육에 대한 교육청과 학교와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 울산교육의 성과를 더욱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